고요한 밤 종소리를 듣고 꿈 속의 꿈을 불러 깨우며 맑은 못의 달 그림자를 보고 몸 밖의 몸을 엿보는도다.
(인생이 꿈 같은데 꿈 속에도 꿈이 있다.
깊은 밤 종소리를 듣거든 그 꿈을 깨워 마음의 창을 열라.
덧없는 이 몸 안에 우주의 본체가 있다.
맑은 못에 잠긴 달빛을 보거든 그 우주의 모습을 엿보라.
깨달아야 꿈인 줄 알 것이요 보아야 참인 줄 알 것이다.)
- 채근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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